[이데일리 박보희 기자] 오는 13일 중입·고입·고졸 점정고시가 시행된다.
서울시교육청은 2014학년도 제1회 중입·고입·고졸 점정고시가 서울시내 14개 고사장에서 오는 13일 치러진다고 11일 전했다.
모든 응시자는 고사 당일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또 시험 도중 휴대폰 등 통신기기를 소지하면 사용 여부와 상관없이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고입과 고졸 검정시험에 12세 이하가 각각 5명과 2명, 60세 이상은 각각 159명과 154명이 응시했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중입 554명, 고입 2078명, 고졸 6630명 등 총 9262명이 지원했다.
중입 검정고시는 용강중에서 실시되며, 고입은 영림중, 진관중, 석관중 등 3곳, 고졸은 원묵중, 대방중, 창동중, 신천중, 목일중, 무학중, 대청중 등7곳에서 치러진다.
시각장애인은 서울중원초에서, 지체장애인과 청각장애인 등은 서울경운학교에서 시험이 치러진다. 또 재소자들이 고시에 응할 수 있도록 남부교도소에 시험장이 설치되 25명이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이번 검정고시 합격증서는 다음달 13일부터 용산공고에서 배부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