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로 원하는 에버노트 글을 불러온 후 수정하거나 추가할 내용이 있으면 자유롭게 편집할 수도 있다. 한 포스팅에 여러 개의 글을 불러올 수 있으며, 에버노트에 적용했던 폰트 색상, 강조색, 정렬을 포함한 모든 스타일이 그대로 블로그에 적용된다. 녹음파일, PPT, Word 등 첨부파일 등도 블로그 파일첨부 형태로 제공되어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황선아 블로그팀장은 “이번에 오픈한 에버노트 플러그인을 통해 티스토리 이용자들에게 편리한 기록 경험 선사할 수 있게 됐다”며 “에버노트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와 다양한 편의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버노트는 지난 2007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설립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전문업체다. 현재 글로벌 가입자 8500만명을 확보하며 모바일 메모 분야에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스마트폰과 PC 등 다양한 기기에서 메모를 기록하거나 파일을 전송할 수 있어 이용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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