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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동호회 봉사단, 겨울 앞둔 연탄 나누기 활동

김형욱 기자I 2013.11.10 14:49:41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현대자동차(005380) 동호회 봉사단 ‘H-클럽 볼룬티어스’는 지난 9일 서울 노원구 중계동 일대에서 소외이웃 50가구 대상 연탄 나누기 활동을 펼쳤다.

현대차 동호회 봉사단은 14개 동호회 176명이 모여 올 4월 결성돼 결손아동 봄 소풍, 중증장애우 체험 학습, 김장 나누기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연탄나누기 행사에는 회원과 가족 100명이 참석했다.

현대차는 참가자에 장갑, 간식을 지원했다. 또 서비스사업부 직원 20명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가했다.

행사에 참가한 현대차 관계자는 “비가 와서 고생을 많이 했지만 그만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동호회의 다양한 활동에 직접 참가해 고객과 소통하는 한편, 기업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도 다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차 동호회 봉사단과 현대차 임직원들이 지난 9일 서울 중계동 일대에서 소외이웃에 연탄을 전달하는 모습. 현대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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