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경북 영천시, ‘미니사과’ 공급 협약

이승현 기자I 2012.09.13 10:02:53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파리바게뜨는 지난 12일 경북 영천시와 미니사과 공급 및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왼쪽부터) 김수환 SPC 구매본부 차장, 김득수 SPC구매본부 상무, 정재식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이구찬 농협중앙회 영천시지부장.
영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파리바게뜨는 우리 농산물 사용으로 제품 품질을 높이고 지역 농가는 안정된 수익기반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파리바게뜨는 영천 미니사과를 원료로 한 ‘가을엔 사과요거트’ 케이크 판매수익금 10%를 영천시 장학재단에 기부해 저소득층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영천 미니사과 ‘알프스 오토메’는 보통사과의 7분의 1정도 크기지만, 비타민·과당·포도당 함량이 일반 사과보다 높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양구 고랭지 딸기를 얹은 생크림 케이크를 비롯해, 함평 친환경 쌀로 만든 ‘엄마가 미(米)는 우리쌀식빵’, 용인 문수산 친환경 유정란이 함유된 ‘나무틀에 구운 유정란 카스텔라’ 등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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