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전세자금이 필요한 서민들을 돕기 위해 ‘전세자금 최적상품 추천시스템’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고객들은 공사 홈페이지(www.hf.go.kr)를 통해 다양한 전세대출과 보증상품 가운데 각자에게 적합한 상품을 선택하면 된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려면 공사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주택보증→전세자금 상담코너→전세자금 최적상품 추천시스템’을 차례로 클릭한 다음 ‘시작’을 누르면 실행된다.
이후 2~12개의 간단한 객관식 설문에 응하면 응답자에게 적합한 추천대출 상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 보증한도 조회도 할 수 있다.
이 시스템에는 신용회복지원자와 사회적배려자, 공공임대주택입주자, 재개발재건축단지 이주세입자, 2금융권 전세대출이용자 등 은행전세대출을 도와주는 특례보증 상품도 추천한다.
이원백 주택보증부장은 “이 시스템의 목적이 다양한 전세자금 가운데 개인의 형편에 알맞은 상품에 대한 정보제공”이라며 “여기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실제 대출에 대해서는 금융기관을 찾아 자세한 상담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