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국헌 기자] 대한항공이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과 공동운항을 확대한다.
대한항공(003490)은 오는 8일부터 인천~자카르타 노선 공동 운항편수를 주 7회에서 주 10회로 확대한아고 5일 밝혔다.
그동안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이 대한항공 항공편에 대해서만 공동 운항을 해왔지만, 이번에 대한항공이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항공편에 대해서도 공동 운항을 하기로 한 것.
공동운항은 상대 항공사의 좌석을 자사의 항공편명으로 판매하는 것으로, 승객이 비행일정을 선택할 수 있는 선택 폭을 넓힐 수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노스웨스트항공, 우즈베키스탄항공 등 총 22개사와 공동 운항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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