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美콘티넨탈항공과 공동 운항

김국헌 기자I 2009.10.28 09:58:19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세계 5위권 항공사 콘티넨탈항공과 공동 운항을 실시한다.

아시아나항공(020560)은 28일 미국 뉴욕 웨스틴호텔에서 미국 콘티넨탈항공과 공동운항 조인식을 가졌다.

오는 12월15일부터 아시아나항공의 국제선 5개와 콘티넨탈항공의 미국 노선 13개를 공동 운항한다. 공동 운항으로 아시아나항공의 미국 네트워크는 휴스턴, 클리블랜드, 뉴왁, 앵커리지 등으로 확대됐다.

한편 콘티넨탈항공은 지난 25일 항공동맹 스카이팀을 탈퇴하고 지난 27일 아시아나항공이 속한 항공동맹 스타얼라이언스에 가입했다.

콘티넨탈항공의 가입으로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는 총 25개사로 늘어났다. 스타얼라이언스의 네트워크도 171개국 1071노선으로 확대됐다.
 
▲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왼쪽 2번째)이 28일 미국 뉴욕 웨스틴호텔에서 공동운항 조인식 직후 로렌스 켈너 콘티넨탈항공 회장(왼쪽 3번째)과 제퍼리 스미섹 콘티넨탈항공 사장(왼쪽 4번째) 등과 기념 촬영을 했다.


▶ 관련기사 ◀
☞泰 MBA학생들 "아시아나 서비스 노하우 배워요"
☞(포토)아시아나 승무원 앙상블, 병원 위문연주회
☞아시아나항공, 3분기 영업이익 적자전환-토러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