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건설 연구원 3명 세계 3대인명사전 등재

박성호 기자I 2009.09.18 11:12:59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 소속 연구원 3명이 한꺼번에 세계 3대 인명사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3대인명사전에 등재된 삼성건설의 이승창기반기술연구소 수석(왼쪽), 박현일 수석(가운데), 민수홍 선임연구원(오른쪽)
삼성건설은 미국 마르퀴즈 후즈후,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미국인명정보기관(ABI) 등 세계 3대 인명사전 2010년판에 삼성건설 소속 연구원 3명이 등재됐다고 18일 밝혔다.

이승창 기반기술연구소 수석은 대공간 및 초고층 분야에서 인공지능이론, 비선형 해석 등에 관한 다수의 연구실적을 인정받아 마르퀴즈 후즈후 2010년판에 실렸다. 2008년부터 3년 연속 등재된 것.

박현일 수석은 연약지반 해석전문가로 ABI 2010년판에 이름을 올려 마르퀴즈 후즈후, 영국 IBC 등 세계 3대 인명사전 2010년 판에 동시에 등재됐다.

민수홍 선임은 토사유출 저감 등 친환경 토목공법 관련분야의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마르퀴즈 후즈후와 영국 IBC 두 곳에 동시 등재됐다.

이규재 삼성건설 기술연구센터 부사장은 "삼성건설은 건설업계 처음으로 기술연구센터를 설립한 건설업체"라며 "센터를 중심으로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현장적용 노력을 인정받아 다수의 직원들이 세계적인 인명사전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미국 `마르퀴즈 후즈후`, 미국인명정보 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는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히며 정치·경제·사회·예술·의학·과학 등 각 분야의 저명인사와 탁월한 리더를 선정해 업적과 프로필 등 이력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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