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금은 하반기 대신증권에 입사한 신입사원 전원이 극기훈련으로 진행된 40km 야간산악행군에 참여함으로써 모아진 금액이다. 대신증권은 직원 한 명이 1km를 걸을때 마다 5000원씩 적립했다.
이번 산악행군은 사회에 첫 출발하는 신입사원들이 각오와 팀워크를 다지고 이웃사랑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계획됐다. 6일에서 7일까지 무박 2일의 일정으로 오대산에서 출발해 하조대까지 12시간을 걷는 코스로 진행됐다.
김범철 대신증권 기획실장은 "이번 성금기부는 신입사원이 이웃사랑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기획한 행사"라며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신입사원들이 이웃사랑과 사회공헌에 대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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