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울 디바는 기아차 디자인 총괄 책임자인 피터 슈라이어 부사장의 지휘 아래 유럽 디자인센터에서 개발된 3가지 콘셉트의 쏘울 모델 가운데 하나로 여성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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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000270)는 또 이날 내부에 블랙 컬러만을 사용하고 우드그레인 등 고급소재를 적용한 스포티지 현흑판도 함께 선보였다.
지난해 10월 중국시장에 선보인 중국형 스포티지는 중국인이 선호하는 현지 맞춤형 디자인과 뛰어난 품질을 바탕으로 출시 1년만인 지난달까지 2만9296대가 판매됐다. 기아차는 스포티지 현흑판의 출시로 중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공략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했다.
기아차는 18~25일까지 열리는 광저우모토쇼에 1260㎡(약 381평)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쏘울 디바 이외에 오피러스, 쏘렌토, 모하비(현지명 보레고), 카렌스, 그랜드카니발(현지명 VQ) 등 완성차 6대, 프라이드(현지명 리오), 쎄라토, 스포티지, 옵티마 등 둥펑위에다기아 생산차량 6대 등을 출품했다.
한편 기아차는 올해 1~10월까지 11만6129대를 판매하며 중국 자동차업계 최고 수준인 전년동기대비 4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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