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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도 통신주 강세..실적개선 기대감

오상용 기자I 2007.07.10 10:14:25
[이데일리 오상용기자] 10일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는 통신주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 SK텔레콤과 KT가 오름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코스닥 시장에서도 LG텔레콤과 하나로텔레콤의 상승세가 돋보인다.

LG텔레콤(032640)은 2.65% 오르며 이틀째 강세다. 최근 6거래일 동안 단 하루를 제외하고 LG텔레콤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나로텔레콤(033630)도 조정 하루만에 3.62% 오르고 있다.

LG텔레콤의 경우 서비스 매출 성장세와 수익성 회복으로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가 크다.

하나로텔레콤 역시 하나TV의 순조로운 가입자 유치와 결합서비스 효과 등으로 턴어라운드 시점이 빨리질 것이라는 기대가 형성되고 잇다.

오전 10시11분 현재 코스닥은 0.46% 오른 817.32를 기록하고 있다. 개장초 820선을 돌파하기도 했지만 차익실현 매물에 밀려 상승폭은 둔화된 모습이다.

통신주와 함께 홈쇼핑주의 오름세도 눈에 띈다.CJ홈쇼핑과 GS홈쇼핑이 1% 넘게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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