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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4000시대 개막…반도체 랠리 힘입어 70%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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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I 2025.12.30 05:50:00

[세상을 올바르고 따뜻하게 만든 10대 뉴스]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코스피지수가 올해 70% 넘게 급등하며 사상 처음으로 4000선을 돌파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한 기술주 강세와 외국인 자금 유입, 정부의 기업 밸류업 정책이 맞물리며 한국 증시가 ‘4000시대’에 진입했다.

4000 돌파의 주역은 단연 반도체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반도체 종목들이 HBM(고대역폭메모리) 수요 확대와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 성장 기대감에 힘입어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외국인 자금의 귀환도 4000 돌파의 핵심 동력이었다. 올 하반기 이후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약 7조원 순매수하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져 온 순매도 기조를 완전히 반전시켰다. 한국의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밸류에이션과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이 외국인 자금을 끌어들였다는 분석이다.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도 시장 심리 개선에 기여했다. 자사주 소각 확대와 배당 증가 등 주주환원 정책 강화 역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기대감을 높인 요인으로 지목됐다.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 종가 기준 4000선을 넘은 10월 27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 코스피,코스닥 지수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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