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9시부터 시작한 소비쿠폰 1차 신청자는 25일 자정 기준 총 3642만 5598명으로 집계됐다. 신청 첫날 698만명, 둘째 날 731만, 셋째 날 720만명, 넷째 날 741만, 다섯째 날 753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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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가 2696만 569명으로 가장 많았다. 지역사랑상품권의 경우 모바일·카드형 564만 6922명, 종이형 60만 1875명이었다. 선불카드는 321만 6232명이다.
지역별 신청자는 경기가 985만 221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657만 8404명), 인천(232만 4053명), 부산(229만 6361명), 경남(228만 9303명), 경북(175만 2233명), 대구(171만 7229명) 등의 순이었다.
소비쿠폰 1차 신청은 국민 1인당 15만원을 지급하되 차상위 계층과 한부모 가족에게는 1인당 30만원, 기초생활 수급자에게는 1인당 40만원을 지급한다.
또 서울·인천·경기를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 주민에게는 3만원을,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84개 시·군 주민에게는 5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1차 신청은 9월 12일 오후 6시까지다. 카드사 홈페이지 등 온라인은 24시간 신청할 수 있고, 주민센터 등 오프라인 신청은 주말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은행 영업점은 오후 4시까지) 가능하다.
앞서 온·오프라인 모두 신청 첫 주인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는 시스템 과부하와 주민센터 혼잡 방지 등을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됐다. 그러나 이날부터는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