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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금리인하 나설 때"-파이퍼샌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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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5.07.10 05:42:20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금리인하에 나설 때라고 파이퍼 샌들러가 9일(현지시간) 주장했다.

해당 투자회사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현재 일부 경제지표가 견조해보일 수 있으나 이는 대기업들과 고소득층의 소비에 따른 착시현상일 뿐”이라며 이 같이 설명했다.

이어 “경제와 증시가 겉보기에는 안정적이라고 해서 금리인하가 불필요한 것은 아니다”라며 “2022년 인플레이션 충격으로 정책 당국과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 재발 가능성에 지나치게 집착하고 있다”고 파이퍼 샌들러는 지적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더이상 팬데믹 상황이 아닌데다 지금의 관세 정책이 2022년과 같은 인플레이션 재점화로 확대될 것이라는 우려 역시 과장되었다”고 이들은 재차 강조했다.

무엇보다 “관세 정책은 전방위적으로 인플레이션을 유발하기보다는 일부 품목에 대한 가격 인상, 공급 대체와 수요 위축으로 나타나는 좁은 범위의 세금에 가까운 것”이라며 “결국 단기 및 장기 금리가 완만하게 하락한다면 경제전반의 활동과 기업들의 실적이 크게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해당 투자회사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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