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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수익률과 우수한 월배당률로 개인 순매수가 빠르게 유입했다는 분석이다.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의 올해 누적 개인 순매수 규모는 235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이는 국내 상장한 미국배당 주식형 커버드콜 ETF 중 최대 규모다.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는 지난 2022년 9월 미국에서 탄력적 커버드콜 운용 전략으로 높은 수익률과 안정적 분배 성과를 인정받고 있는 ‘DIVO’ ETF를 복제해 국내에 상장한 상품이다. 이 상품은 VOO ETF(20.74%), DIVO ETF(19.56%)를 담고 있다. 일반 주식으로는 비자(3.55%), JP모건(3.45%) CME 그룹(3.38%) 등 금융주 비중이 높으며 마이크로소프트(2.98%), IBM(2.96%) 등 테크주도 담았다.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는 국내 상장된 미국배당다우존스형 ETF 11종과 비교했을 때 3개월, 6개월, 1년, 2년 등 주요 구간 수익률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 ETF의 수익률은 △3개월 -4.7% △6개월 -2.7% △1년 12.8% △2년 34.5% 등으로 집계됐다.
월분배율도 상장 초기 월 0.47%를 시작으로 월 0.8%까지 꾸준히 올랐다. 현재 배당수익률은 연 9.6% 수준이다.
마승현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가 연 9% 수준의 월분배율과 안정적인 장단기 수익률을 올린 것을 확인한 개인 투자자들이 ‘한국판 DIVO’로 불리는 이 상품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탄력적인 액티브 커버드콜 전략뿐 아니라 시장 상황에 따라 편입비중을 유동적으로 조절하는 등 액티브 운용 방식으로 고수익, 고배당을 동시에 추구하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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