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세아제강, 1Q 실적 컨센 하회…에너지 강관 수익성은 견조-상상인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신하연 기자I 2025.04.17 07:41:10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상상인증권은 세아제강(306200)에 대해 1분기 실적이 기존 전망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에너지용 강관 수익성은 여전히 견조하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21만5000원은 유지했다.

김진범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17일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3% 감소한 4271억원, 영업이익은 2.3% 줄어든 310억원으로 기존 전망치(매출 4708억원, 영업이익 336억원)를 밑돌 것”이라며 “국내 건설 및 플랜트 수요 부진으로 내수 판매량이 줄었고, 일부 수출물량 선적도 지연됐다”고 분석했다.

다만 미국향 에너지 강관 수출은 기존 쿼터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현지 가격 상승이 관세 영향을 상쇄하며 수익성은 여전히 견고하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압박과 현지 OCTG 업계 반발 등으로 수출물량 확대에는 신중한 태도가 이어질 것”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OCTG 산업에 대한 긍정적 시각은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WTI 가격이 최근 배럴당 58~62달러로, 미국 시추손익분기점(BEP)인 65달러를 밑돌고 있으며, 이에 따라 미국 원유 리그 수가 감소하고 있다”며 “향후 유가와 리그 수의 향방은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해소 여부와 이란·베네수엘라 제재 등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한편 2차관세(Secondary tariff) 적용 확대 및 개별 국가의 관세 협상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고려하면, 최근 경기침체에 대한 과도한 우려는 점차 해소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본다”며 “따라서 미국OCTG 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관점을 유지한다”고 평가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