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초 이후 나스닥의 급격한 가격 조정 및 밸류에이션 조정, 극단 공포 영역에 있는 투자심리 지표 등은 현재 미국 증시가 과매도 권에 진입했음을 가리키고 있는 상태다. 그렇지만 한 연구원은 “여전히 관세, 연준 정책 등 외풍에 취약해 주가 변동성 자체는 높은 편”이라며 “이제 시장은 한국 시간으로 내일 새벽에 결과가 나오는 3월 FOMC 이벤트를 통해 미국 증시의 회복력을 가늠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주 발표된 실물지표들이 선방은 했지만, 그간 미국 증시의 조정을 유발한 침체 불안이 쉽게 소멸하지 않고 있다는 점은 3월 FOMC에서의 경제 전망 변화와 연관해서 봐야 한다는 것이 한 연구원의 분석이다.
이에 따라 국내 증시는 이날 매그니피센트(M)7 중심의 나스닥 급락 등 미국발 불안요소로 하락 출발할 전망이라고 한 연구원은 전했다. 장중에도 금리 동결이 컨센서스인 BOJ 회의 결과 이후 엔화 향방이나, 내일 새벽 결과 발표 예정인 3월 FOMC 경계심리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제한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면서 한 연구원은 “주목할 이벤트였던 GTC 2025에서 엔비디아가 베라 루빈, 블랙 웰울트라 등 차세대 GPU 출시, 딥시크 여파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긴 했지만, 주가 반등의 촉매가 되지 못한 채 여타 반도체주의 약세까지 초래했다는 것을 고려하면 국내 증시에서도 반도체주들의 수급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