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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은 조회수 45만 회(6일 기준)를 기록했으며, 쇼츠 영상은 무려 1090만 회를 달성했다.
까망콩싹은 사이판의 한 숙소 수영장에서 휴가를 즐기다 미끄러져 경추가 골절됐다. 이 사고로 신경이 손상돼 전신마비가 됐다.
당시 사이판 현지에서는 신경외과 전문의를 찾기 어려운 데다 병원에는 MRI 장비도 없어 정확한 진단이 어려웠고, 하루 입원비는 600만원에 달했다.
괌에서는 스트레쳐(침대 좌석) 지원이 가능한 대한항공 항공기를 이용해 총 12시간 만에 한국에 무사히 돌아올 수 있었다. 이송비는 총 3700만원이 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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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까망콩싹은 해외에서 사고를 당할 경우 유의할 점을 공유했다. 그는 ▲환자와 보호자는 여권을 소지해야 하는데, 환자가 의식이 없을 경우 보호자가 서류 작성을 대신해야 한다 ▲병원에서 받은 서류와 현장 상황을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하면 사고 처리에 도움이 된다 ▲보험증서 확인도 필수다 ▲병원은 치료 시작 전 여행자 보험 보유 여부를 확인하므로, 출국 전에 준비해야 한다 ▲사고 시 영사관에 연락하면 응급 상황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까망콩싹의 경험담은 외교부와 경찰청이 공동 주최한 ‘제4회 해외에서 겪는 사건사고 경험담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 공모전에는 총 126건 후보작이 접수됐고, 이 중 13건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