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지난 27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민선 8기 2년의 시정성과를 평가하고 남은 2년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파주시 2024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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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토론참가를 신청한 각계각층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10명씩 원탁에 둘러앉아 △파주시의 강점과 기회와 약점, 위협(SWOT)은 무엇인지 △향후 2년 시민중심 더 큰 파주를 만들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등 2가지 의제에 대해 각자의 의견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 내용은 실시간 중앙에 전송·집계됐으며 여기서 도출된 주요 쟁점에 관해 상호토론이 이어졌다.
토론 참가자들은 파주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 확정’과 ‘관내 노선버스 공공성 편의성 강화’ 등을 위한 노력을 꼽았다.
토론은 3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김경일 시장을 비롯한 시민, 언론인, 공직자 등이 전 과정을 지켜봤다.
김경일 시장은 “토론의 장을 통해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하고, 오늘 시민들이 제시한 시정 방향을 후반기 시정추진의 나침반으로 삼아 진정한 시민중심 더 큰 파주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