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조 8000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된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은 지난해 말 기반시설 공사를 마쳤으며, 현재 2단계 사업이 진행 중이다. 북항 2단계 사업은 자성대부두·양곡부두·관공선부두 등 항만재개발뿐만 아니라 부산역 철도 재배치, 좌천·범일동 배후 노후 공단 및 원도심 연계 용지인 수정축·초량축까지 포함해 원도심과 북항 재개발 지역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개발될 예정이다. 지난해 8월, 부산시는 단지와 맞닿아 있는 미군 55 보급창을 신선대부두 인근으로 이전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추진될 예정인 북항 3단계 재개발사업을 통해 단지 일대는 미래 친수 활력도시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블랑 써밋 74’는 최고 69층의 초고층 단지로 부산항과 부산항대교를 조망할 수 있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좌천역과 범일역, 2호선 문현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단지로 지어진다. 동구 좌천동과 부산진구 가야동을 연결하는 수정터널, 좌천고가교, 도시고속도로 등을 통해 부산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이외에도 김해국제공항과 부산항, KTX 부산역을 이용한 다른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한편 ‘블랑 써밋 74’의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센텀시티역 13번 출구 인근에 위치하며 2028년말 입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