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6년 연속 5성 호텔 선정
파라다이스시티의 아트파라디소 등 4성 공인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서울신라호텔이 ‘호텔판 미쉐린 가이드’로 불리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서 6년 연속 5성 호텔로 선정됐다. 국내 호텔 최초로 6년 연속으로 5성 호텔로 등재돼 전 세계 340개의 5성 호텔 중 하나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호텔로 다시 공인 받았다.
| (사진=서울신라호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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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미국 현지시간 2월 7일 오전 9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를 공식 발표하면서 서울신라호텔을 5성 호텔로 선정했다.
서울신라호텔은 체크인하는 순간부터 체크아웃까지의 배려 깊은 서비스, 식음(F&B) 퀄리티 등에서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의 평가단으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아 5성 호텔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라호텔과 함께 포시즌스 호텔 서울도 5성 호텔로 인정 받았다. 4성 호텔은 △시그니엘 서울 △아트파라디소 부티크 호텔 △웨스틴 조선호텔 서울 △콘래드 서울 △파라다이스시티 △파크하얏트 서울 등이다.
4성 호텔 인증을 받은 호텔들도 고무적인 반응이다. 성인 전용 럭셔리 부티크 호텔인 아트파라디소를 운영하는 파라다이스시티 측은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신규 등재에 이어 국내 부티크 호텔로는 처음으로 4성 호텔에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핵심 타깃층인 MZ세대 VVIP 고객들의 니즈를 지속 반영해 나가며 격조 높은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진=파라다이스시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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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호텔·레스토랑·스파의 등급을 선정해 발표하는 세계적 권위의 평가 기관이다. 1958년에 ‘모빌 트래블 가이드’로 시작해 올해로 66주년을 맞이하였으며, 세계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5성 호텔 시스템의 시초로 알려져 있다. 또한 글로벌 관광 업계에서 중시되는 우수한 서비스와 시설 기준을 적용하여 평가해 ‘호텔판 미쉐린 가이드’로 불린다. 한국은 지난 2017년 처음으로 평가 국가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