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는 지난달 통신·전파 재난관리에 기여한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정부 및 기간통신사업자 △부가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했다. LG CNS는 IDC 분야에서 ‘LG CNS 클라우드데이터센터사업단 데이터센터운영팀’으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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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에 대비해 실제 전원을 차단시켜 데이터센터의 핵심 설비가 정상 작동하는지 검증하는 정전테스트(PIT)도 매년 실시하고 있다. 또, 화재 위험에 대비해 △AI CCTV △공기 흡입형 감지기 △소방감지기 등 최첨단 기술과 설비를 갖췄다. 화재 발생 시 초동 진화를 목표로 관할 소방서와 함께 매년 비상 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LG CNS ‘부산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면진구조 △친환경 기술 등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 데이터센터로 꼽히고 있다. 부산 데이터센터는 국내 최초의 면진 데이터센터로, 규모 8.0의 강진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면진건물은 지진 발생 시 고무기둥 댐퍼가 좌우로 흔들리면서 진동 에너지를 흡수하기 때문에 건물과 서버 등의 장비는 지진의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전하게 보호된다. 또 특허 출원한 자체기술 ‘빌트업 항온 항습 시스템’을 적용해 연간 냉방 전력 35%를 절감하고 있다.
LG CNS 클라우드데이터센터사업단 조헌혁 단장은 “우수한 데이터센터 운영 역량과 DX신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오픈 고객의 데이터센터 위탁 운영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