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증은 이번 상장예비심사 통과를 시작으로 상장 절차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의결을 통해 9월 이후 증권신고서 제출 시점 및 상장 시기를 결정할 계획이다. 공동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이 맡고 있다.
1969년 설립된 서울보증은 금융보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종합보증사다. 각종 이행보증 이외도 신원보증, 휴대전화 할부보증, 중금리 대출보증, 전세자금 대출보증 등을 주요 상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은 5조411억원, 당기순이익은 5685억원이며 연간 보증공급금액은 323조원 수준입니다. S&P, 피치 등 글로벌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각각 A+, AA- 신용등급을 보유하고 있다.
예보는 서울보증의 기업공개(IPO) 추진 과정이 본격화된 만큼 적정 기업가치를 인정받아 성공적으로 IPO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