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경찰청에 따르면 윤 청장은 미국 뉴욕 UN본부에서 열린 제3회 UN경찰청장회의에 참석한 뒤 이날 오후6시께 귀국했다. 윤 청장은 귀국 직후 태풍 ‘힌남노’에 관한 경찰의 대비 상황을 보고받은 뒤 전국 경찰에 비상근무를 발령했다.
이에 따라 전국 경찰은 이날 오후 6시부터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아울러 윤 청장은 오는 5일 오전 8시30분 전국 경찰지휘관 화상회의 소집을 지시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회의에서 경찰의 태풍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최고의 경계태세 유지를 지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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