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11월 누적 거래액 2000억 원을 달성한 이후, 약 7개월 만에 이뤄낸 쾌거다. 하이버의 올해 상반기(1~6월)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0% 증가하며 지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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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버는 패션 커머스 시장에서 남성 고객에게만 집중한 남자쇼핑앱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남성 고객을 위한 상품 판매에 주력해왔다. 1등 남자쇼핑앱으로서 남성 타깃 판매자들의 입점이 증가하면서 상품 다양성과 경쟁력을 높였다. 여기에 게임 등 남성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파트너사들과 공동 마케팅을 통해 단독 상품을 런칭하는 등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충성 고객 확보에 집중했다.
이 밖에도 하이버는 캐주얼 부터 정장, 머슬핏, 스포츠 의류까지 남성을 위한 토털 패션 아이템들을 제안하는 것은 물론, 패션 카테고리 외에도 스포츠, 디지털, 라이프 등 남성 고객의 관심과 취향을 반영한 신규 카테고리를 확대해 거래액 성장을 이뤘다.
올해 상반기 하이버에 등록된 상품수는 전년 동기 대비 150% 이상 급격하게 증가하는 등 남성 고객에게 특화된 상품 셀렉션이 다양해지고 있다. 고객의 관심 상품을 의미하는 ‘찜수’와 ‘장바구니’ 아이템 수도 전년대비 각각 35%, 30% 증가했다. 구매 증가와 함께 리뷰 게시글도 50% 이상 크게 증가하는 등 남심 공략에 성공하며 빠르게 성장을 이뤄가고 있다.
비패션 카테고리 부문 거래액(2022년 1월~6월)도 전년 동기 대비 약 50% 오르면 전체적인 성장을 견인했다. 한 곳에서 쇼핑을 모두 해결하고 싶어 하는 남성 고객의 특징을 기반으로 비패션 카테고리 부문 거래액 규모의 성장세는 지속적으로 커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재민 하이버 유닛장은 “하이버는 2018년 11월 런칭 후 남성 쇼핑앱 시장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셀렉션 확대와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거래액 성장을 이끄는 것은 물론 수익성을 지속 개선해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