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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분야에선 식물성 대체육의 소재가 되는 식물성 조직 단백질(TVP) 개발 과제를 스타트업과 추진한다. 식물성 대체육이 고기와 유사한 식감을 가지기 위해 식물성 조직 단백질을 촉촉한 식감을 가진 습식 식물성 조직 단백질로 개발하는 것이 이 과제의 핵심이다.
4차 산업 분야에선 AI를 활용한 일반식품(소스) 개발 과제를 스타트업과 추진한다. 이 과제는 소스 신제품 개발 시 최적의 레시피와 배합비를 제안할 수 있는 인공지능 신제품 개발 AI 모델을 구축하는 게 핵심이다. 풀무원은 스타트업과 함께 개발하는 인공지능 신제품 개발 모델을 활용해 AI가 제안한 소스를 활용해 글로벌 한식 소스를 개발하고 향후 다양한 카테고리에 AI 모델을 적용할 예정이다.
두 과제에 대해 풀무원 연구·개발(R&D)센터 풀무원기술원이 중심이 돼 스타트업과의 멘토링을 진행하고 평가를 진행하여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오는 8월 11일까지 풀무원이 공모한 과제에 대한 스타트업 참여를 접수하고 창업진흥원과의 평가를 통해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 선정 스타트업에는 사업화 자금 최대 1억원과 함께 기술개발 비용 최대 3억원, 기술특례보증 우대 등을 중기부를 통해 후속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이정언 풀무원 동반성장추진실장은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을 통해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멘토링을 통해 당사가 보유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함께 만들어가는 동반성장 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