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US, 최신 CPU·GPU 탑재한 고성능 게이밍노트북 3종 출시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에이수스(ASUS)가 최신 사양의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탑재한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 3종을 공식 출시하고 오픈마켓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사은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ROG 제피러스 M16(사진=ASUS)

신제품 게이밍 노트북은 △ROG 제피러스 M16 △ROG 제피러스 S17 △ROG 스트릭스 A+A 3종으로 구성됐다.

ROG 제피러스 M16은 15인치의 울트라 슬림형 바디에 16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이다. 약 1.9kg의 가벼운 무게와 19.9mm의 두께로 휴대성을 강화했다. 디스플레이는 4면 슈퍼 내로우 베젤 디자인으로 약 94%의 스크린 대 바디 비율을 실현해 생생한 몰입감을 구현한다. 16:10 패널 비율에 선명한 QHD 해상도와 165Hz/3ms의 패널을 적용하고, 팬톤 인증과 100% DCI-P3로 선명한 색상을 표현한다.

최대 11세대 인텔 코어 i9-11900H CPU와 최대 엔비디아 지포스 RTX3070 GPU를 탑재해 고사양 게임은 물론, 스트리밍, 크리에이티브 작업이 가능하다. 최대 48GB의 DDR-3200 메모리와 최대 2TB의 초고속 PCIe Gen 4 저장 장치를 지원해 효율적인 멀티태스킹 작업을 할 수 있다. 공식 가격은 254만9000원부터 시작한다.

ROG 제피러스 S17은 약 19.9mm의 슬림한 바디 디자인과 강력한 냉각 성능을 갖춘 17인치 게이밍 노트북이다. 최대 인텔 11세대 코어 i9 CPU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3080 GPU를 탑재하고,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틸트형 키보드로 냉각 성능을 개선해 장기간 사용에도 쾌적한 게이밍 환경을 구현한다.

디스플레이는 WQHD 해상도의 165Hz/3ms 패널과 4K 120Hz/3ms 중에 선택할 수 있고, 팬톤 인증과 100% DCI-P3로 색 정확성을 높였다. 뛰어난 오디오 성능과 양방향 AI 노이즈 캔슬링 기능으로 고품질의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으며 썬더볼트4, Type-A USB 3.2 Gen2, SD 메모리카드 등 다양한 포트를 장착해 호환성을 높였다. 공식 가격은 399만9000원부터다.

ROG 스트릭스 A+A는 스타일리시한 콤팩트 디자인에 AMD CPU와 GPU를 동시 탑재해 고성능을 자랑하는 모델이다. 15인치와 17인치로 구성됐으며, 디스플레이는 QHD 해상도의 165Hz/3ms IPS 패널을 탑재했다. AMD 라이젠 9 5900HX 프로세서와 146w의 고성능 RX 6800M AMD 그래픽 카드 그래픽칩셋이 적용됐다. 3면 슬림 베젤 디자인으로 생생한 몰입감을 높이고, 부드러운 게임 플레이를 위한 프리싱크(FreeSync)를 지원한다. 15인치·17인치 모델의 공식 가격은 각각 204만9000원, 209만9000원이다.

공식 출시 기념 이벤트로 11번가에서 M16·S17을 구매한 고객에겐 7% 할인 쿠폰을 증정하며 구매 고객 전원에게 BP4701 ROG 게이밍 백팩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이벤트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