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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많은 김포시민이 건설폐기장과 연계한 김포한강선 연결을 반대한다”며 “서울시도 기피하는 시설을 김포로 이전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이어 “김포시민들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차량기지 이전에 주안점을 두고 5호선 연장 용역 사업이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김포 한강신도시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요청한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연계 광역버스 노선 신설도 건의했다.
그는 “향후 80만 대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김포의 교통환경이 여전히 열악하다”며 “서울행 광역버스 노선 확대, 증차를 통해 김포시민의 출퇴근길을 편안히 할 수 있게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앞서 김 예비후보는 지난 9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김포를 기점으로 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유치, 김포한강선 사업 등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