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15일 장초반 한진칼(180640)이 강세다. 자회사 진에어 호실적 등에 힘입어 1분기에 시장기대치를 웃도는 성적표를 낸 것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오전 9시 7분 현재 한진칼 주가는 전날보다 2.92% 오른 3만1700원을 기록중이다.
김한이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진칼의 1분기 연결 영업이익(296억원)은 컨센서스(240억원)를 23% 상회했다”며 “자회사 진에어의 1분기 영업이익(128억원)은 유가하락 영향을 감안해도 작년 연간 영업익(168억원) 대비 고무적인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또 “진에어는 2분기 유가상승 영향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겠지만 5월 연휴일 수 증가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개선세 시현은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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