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독자적으로 보유한 기술을 활용해 한일 양국에서 수지상세포치료제의 공동 임상 개발을 진행하고 일본 시장의 조기 사업화를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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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일 양국에서 기타 고형암 치료제 개발 검토 및 임상을 진행하고 제조기술 분야에서도 협력키로 했다.
테라는 수지상세포를 활용한 암백신 사업을 진행하는 일본의 2대 바이오 기업이다. 일본 내 30여개 병원과 바이오의약품 치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수지상세포는 체내에서 면역 유도 및 면역 조절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세포를 말한다.
이에 앞서 양사는 지난 2010년부터 수지상세포 치료제 상용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가동 중이다. JW크레아젠은 수지상세포치료제에 사용되는 전립선 암 및 간세포암 단백질 항원을 테라에 공급해왔다. 이를 적용한 테라의 전립선암, 간세포암 수지상세포 치료제 등이 일본 내에서 환자에게 투여되고 있다.
전재광 JW크레아젠 대표는 “이번 협력은 한국과 일본의 대표적인 수지상세포 전문 기업들의 결합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JW크레아젠의 축적된 기술력과 테라의 풍부한 임상경험과 병원 네트워크를 결합해 일본 세포치료제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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