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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실업은 21일 롯데몰 김포공항점 스카이파크(잔디광장)에 설치한 길이 6m, 폭 3m, 높이 8m, 무게 3톤(t)의 초대형 또봇 조형물을 공개했다.
22종의 또봇 캐릭터 중 올해 11월 출시된 또봇 델타트론을 모델로 삼았으며, 애니메이션상 또봇 델타트론의 실제 크기와 동일하다. 또봇 델타트론 눈 부분에 4가지 색으로 변하는 LED 조명을 설치했고, 일정 시간에 맞춰 고개의 움직임 및 음향효과가 나와 어린이들의 흥미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델타트론 조형물은 온도, 수분에 강한 플라스틱의 일종인 섬유강화 플라스틱(FRP)으로 제작돼 야외 환경에서도 변형되지 않도록 제작됐으며, 향후 5년간 운영·유지될 예정이다.
한찬희 대표는 “지난 5년간 또봇을 사랑해주신 고객들에게 보답하고자 제작했다”며 “또봇 델타트론 조형물이 국산 캐릭터들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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