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 어르신에게 주2회 정기적인 안부 전화를 통해 어르신들의 우울증 및 고독사를 예방하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고자 진행하는 활동이다.
CJ E&M은 <실버벨> 진행을 위해 임직원 나눔천사 20여명을 선발하고,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강원도 화천과 영월, 경기도 안산 및 군포 등의 독거 어르신들과 임직원을 1대 1로 매칭해 3개월간 진행한다.
나눔천사들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전문가들로부터 전화 응대법, 긴급상황 대처법 등에 대해 사전 교육을 이수하고, 게시판을 통해 통화내용과 이슈사항 등 상담일지를 등록해 어르신 상황을 공유한다. 앞서 CJ E&M은 청력이 약해진 어르신들을 위해 강원도 영월지역에 보청기 16대를 전달, 어르신들이 <실버벨> 전화 통화 및 이웃과 소통 시 불편함이 없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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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화천의 정춘자 어르신(79세)은 “혼자 살기 때문에 항상 외로운데, 전화벨이 울리면 누군가 내게 관심을 가져주는 것 같아 하루 종일 기분이 좋고 든든하다”고 말했다.
CJ E&M은 3개월간의 <실버벨> 활동 이후 2차 나눔천사를 모집 및 선발할 예정이며, 연말에는 매칭된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소정의 선물을 드리는 봉사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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