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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관공, 6천억 규모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 융자지원

윤종성 기자I 2013.02.04 11:03:14

에너지절약시설투자, 중소· 중견기업 지원확대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에너지관리공단은 에너지절약시설 투자촉진을 위한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 융자지원을 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융자지원 예산은 6325억원으로, 중소·중견기업의 경우 지난해 3179억원에서 올해는 4325억원으로 1146억원 늘었다. 대기업에는 20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출금리는 국고채 3년물 수익률과 연동해 분기별 변동금리를 적용하며, 상환조건은 3년거치 5~7년 분할상환방식으로 지원하게 된다. 중소· 중견기업은 연 1.50~2.75%, 대기업은 3.5% 내외 수준이다.

융자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매월 1일부터 7일까지 에너지관리공단 홈페이지 내 융자지원시스템 바로가기 (www.kemco.or.kr/jagum)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에너지관리공단 홈페이지(www.kemco.or.kr)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에너지효율자금지원실(031-260-436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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