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하이닉스반도체(000660)는 13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권오철 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은 "표결 결과 전체 주식수의 42.1%가 찬성했으며, 반대 표는 15.8%에 그쳤다"며 "의결권 있는 발행 총수의 4분의 1 이상이 찬성했으므로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3인의 사내이사 선임을 원안대로 가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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