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에서는 현대로템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대형 프로젝트들이 마무리된 철도 부문의 매출감소에도 불구하고 올해 총 56대 납품 예정인 폴란드향 K2전차가 1분기에 18대 현지 납품되면서 실적개선을 이끈 것으로 추정된다”며 “1분기 실적에 반영된 K2전차 수출 매출액은 27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되며, 납품된 18대 중 인도기준 매출인식 잔여분 4대는 2분기 매출로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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