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현재 카카오는 1%의 광고주가 70%의 매출을 만들어 내는 구조다. 톡 기반 대형 광고주가 중심이라 현재 같은 대기업들의 긴축 상황에선 불리한 점도 있다. 메신저 뿐 아니라 광고 시장에서도 1등하려면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고 본다. 광고업계에선 광고 시장을 디스플레이 광고(DA), 검색광고(SA)로 나눈다. 현재 카카오의 광고 모델은 주로 DA 형식인데 앞으론 SA로 확장할 예정이다. SA는 검색으로 시작했지만 최근엔 탐색, 발견 등 관심 영역으로 시장을 다르게 정의하고 있다. 우리도 다음을 통한 검색 광고 있지만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검색, 탐색, 발견의 영역에서 광고가 확장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4일 남궁훈 카카오(035720) 대표. 2022년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