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우림피티에스가 장 초반 20%대 급등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인수합병(M&A)을 위한 작업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틀째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4분 현재 우림피티에스(101170)는 전 거래일보다 24.70%오른 1만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림피티에스는 전날 상한가로 마감했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DX 부문장)이 지난 달 31일 M&A를 위한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히면서 최근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 부회장은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32회 삼성호암상 시상식에 참석해 “M&A가 진행 중인 것으로 보면 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렇게 보면 된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