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3월 한달 간 노란우산 가입확대를 위한 ‘노란우산 1+1 가입촉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노란우산 기존 가입자가 주변 소기업·소상공인 친구에게 노란우산을 추천해 가입하는 경우 가입자 1명당 가입추천장려금 5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10건 이상 추천해 가입시킨 상위 실적자 3인에게 1등 300만원과 2등 250만원, 3등 200만원 등 포상금을 지급한다. 아울러 2건 이상 추천해 가입시킨 이들을 대상으로 TV와 공기청정기, 무선청소기, 밥솥, 블루투스 이어폰 등 경품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노란우산은 출범 14년 만에 재적 가입자 140만명을 달성했다. 오는 9월이면 15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 퇴직금(목돈) 마련을 위한 지원제도로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관리·감독한다. 납입한 부금에 대해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소득공제와 연복리 이자를 지급한다. 납입부금은 법률에 의해 수급권(압류금지)이 보호된다.
아울러 가입자에게 △상해보험 무료가입(2년간) △무료 경영자문 △재기·노후준비 무료교육 △휴양시설 할인 △건강검진 할인 등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용만 중소기업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노란우산이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사회안전망이라는 인식이 많이 확산됐다”며 “앞으로도 신규 서비스 제공과 제도 개선을 통해 소기업·소상공인들이 가입하고 싶어 하고, 사업하는 데 도움을 주는 제도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