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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파트너사들의 자금 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납품대금 6000억원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롯데는 지난 2013년부터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명절을 맞아 파트너사들이 급여 및 상여금 지급 등 자금이 일시적으로 많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해왔다.
이번 납품대금 조기 지급에는 롯데백화점, 롯데e커머스, 롯데정보통신, 롯데건설, 롯데케미칼 등 35개사가 참여한다. 약 1만3000개의 중소 파트너사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추석 3일 전인 오는 28일까지 모든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평상 시 대비 평균 약 12일 앞당긴 일정이다.
롯데는 중소 파트너사 상생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파트너사 대출 이자를 감면해 주는 965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18년부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협약을 맺고 중소협력사의 원활한 신용대금 결제를 돕는 ‘상생결제제도’를 전 계열사에 도입해 그룹사 상생결제제도 운영 현황을 ESG(Environment·Social·Governance) 평가에 반영하고 있다.
신세계그룹 또한 지난 7일 약 1900억원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마트가 300여개 협력사에 약 1300억원, 신세계가 1600여개 협력사에 약 500억원, 이마트 에브리데이가 150여개 협력사에 약 120억원 규모의 납품대급을 우선 지급한다.
신세계그룹은 협력업체들이 명절 때 상여금과 임금, 원자재 대금 등 자금소요가 많이 발생하는 것에 착안해 중소협력회사와의 상생을 위해 명절에 앞서 상품대금의 조기지급을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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