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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노사 공동 사회공헌 ‘그린케미 프로젝트’ 실시

김정유 기자I 2020.08.03 08:53:02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LG화학(051910)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노사 공동 사회공헌활동 ‘LG그린케미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의 일환으로 다음달부터 여수, 오창, 대산, 익산, 온산 등 5개 사업장 주변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등 친환경 그린에너지 시설을 설치한다. 또한 폐플라스틱을 수거 및 재활용해 소품 등을 제작,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리사이클링 활동도 전개한다. 더불어 ‘클린-업 주간’(Clean-up Week) 운영을 통해 전 사업장의 지역사회 환경정화 활동도 실시한다.

LG화학 노사는 이번 캠페인 비용 마련을 위해 임직원들의 모금액만큼 회사가 기금을 보태는 ‘매칭그랜트’ 제도도 도입키로 했다.

김성민 LG화학 최고인사담당자(CHO) 전무는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에 발맞춰 사회공헌활동도 더 나은 미래 환경을 만드는 활동에 집중하기로 노사간 의견이 모아졌다”며 “지역사회에 환경가치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노사가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LG화학은 올초부터 노사 공동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임직원 만원의 나눔’, ‘릴레이 헌혈 캠페인’, ‘지역사회 농수산물 구입’ 등을 실시했다. 지난달 20일부터는 오창, 여수, 대산, 서울 본사 등 11개 사업장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2차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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