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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드라이브의 인기에 힘입어 맥도날드의 올해 3월 전체 매출 중 비대면 주문 플랫폼인 맥드라이브와 맥딜리버리에서 발생한 매출 비중은 약 6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언택트(비대면) 소비 트렌드로, 소비자들이 외출을 줄이고 개인 안전에 유의하면서도 좋아하는 제품을 즐길 수 있는 비대면 주문이 대세가 된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맥도날드는 지난 1992년 국내 최초로 드라이브스루 플랫폼 맥드라이브를 도입한 이래, 현재 전국 레스토랑의 60%를 드라이브스루 레스토랑으로 운영하고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소비 트렌드가 비대면 방식으로 진화하며 드라이브스루 플랫폼 이용 방식이 소비자들 사이에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며 “이와 함께 최근 버거가 더 맛있어졌다는 입소문이 확산하면서 직접 확인하기 위해 오시는 고객들이 부쩍 늘었는데, 이 또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