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한 폐기제로 실현을 목표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해 기준 5년 연속 재자원화율 99.99%를 달성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특히 고객이 사용을 마친 모든 장비와 부품은 전국 거점별로 회수해 리사이클센터로 전량 입고된다.
리사이클센터에서는 회수한 장비와 부품의 상태에 따라 재제조 또는 재사용을 통해 다시 한 번 상품으로서 가치를 부여한다.
리사이클센터 구축 초기에 재제조 복합기 생산량은 연간 2000여대 규모에서 지난해 4000여대로 증가했다.
소모품 및 부품의 재제조와 재사용 실적은 2011년 3만2000여개에서 지난해 8만8000여개로 세 배가량 늘었다.
한국후지제록스는 연간 1억 5000만원에 이르는 ‘복합기 재활용에 따른 분담금’ 및 ‘부품 소모품 플라스틱 폐기물 분담금’ 등을 면제받고 있다.
양희강 한국후지제록스 대표이사는 최근 전자 폐기물 처리 문제가 이슈화되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실천적 노력을 요구하는 사회적 목소리가 높아졌다“며 ”한정된 자원의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