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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밀양 화재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9시26분쯤 밀양윤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김모(91)씨가 사망했다.
김씨는 화재 당시 세종병원 5층에서 폐렴과 두통 등의 증상으로 입원해 치료를 받다가 화재 사고로 윤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았다.
세종병원 화재는 지난달 26일 1층 응급실 내 탕비실 천장에서 전기 합선으로 불이 나면서 발생했다. 세종병원 화재로 50명이 숨지고 142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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