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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131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0.9% 증가하겠고 영업이익 90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이라며 “직간접지분율 57.9%인 항공부문 티웨이항공이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티웨이항공은 국제선 매출의 45% 가량이 일본 노선이다. 지난해 4월에 발생한 일본 구마모토 대지진 기저효과와 수요 증가세,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 약세에 힘입어 역대 최고 2분기 실적이 기대된다.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30.1%, 185.3% 증가한 5892억원, 549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는 “하반기 기재 3대 추가 도입과 함께 3분기 항공업 최성수기, 4분기 추석연휴 효과로 국제선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저유가 기조가 지속되고 워화 강세여서 비용 절감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