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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페이 가입자 50만명 돌파..출시 두 달 만

김유성 기자I 2016.06.15 09:09:22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SK텔레콤(017670)은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 ‘T페이’가 출시 석 달 만에 가입 고객 50만명, 누적 결제 150만건을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3월 출시한 ‘T페이’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멤버십 할인과 결제를 한 번에 △카드나 현금 없이 휴대폰 하나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다.

‘T페이’는 출시 두 달 만인 지난달 14일 가입 고객 30만명 · 누적 결제 건수 100만 건을 돌파한 데 이어 한 달 만에 고객 20만명이 증가하는 등 가파른 고객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SK텔레콤은 신용카드나 현금 거래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오프라인 결제 시장에서 휴대폰 소액결제가 새로운 결제 수단으로 자리매김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이 ‘T페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고객들은 ‘T페이’의 장점을 △다양한 이벤트 혜택 △결제와 할인이 한번에 이뤄지는 편의성 △신용카드나 계좌등록이 필요 없는 간단한 가입 절차 순으로 꼽았다

현재 ‘T페이’는 CU · 세븐일레븐 · 미니스탑 · 아웃백 · TGIF · VIPS · 차이나팩토리 · 롯데리아 ·코코브루니 · 뚜레주르 등 2만 3000여 개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지속적으로 제휴처를 확대해 고객 혜택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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