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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은 27일 서울 종로구 신한은행 경희궁지점에서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 조용병 행장, 강대석 신한금융투자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 개인자산관리(PWM) 라운지’ 출범식을 개최했다. 신한 PWM 라운지는 일반 신한은행 지점에 신한금투 직원이 함께 근무하는 신(新)금융복합점포로 은행과 금융투자 전문가가 제공하는 상품과 자산관리서비스를 동시에 받을 수 있다. 기존 3억원 이상 거액자산가를 대상으로 제공하던 PWM 자산관리서비스를 일반 점포 VIP고객인 준자산가(1억~3억원)에게까지 확대하는 셈이다.
이날 신한 PMW 라운지는 경희궁지점을 포함해 명동금융센터, 평촌금융센터, 부산서면지점, 울산금융센터 등 전국 16개 점포에서 동시에 문을 열었으며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금융은 앞으로 자산관리 시작부터 리스크 관리까지 모든 프로세스를 고객 중심으로 운영하며 직원을 고객수익률로 평가하는 등 책임감 있는 자산관리를 현장에서 실천할 계획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 PWM 라운지 개점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수준 높은 통합 자산관리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며 “무엇보다도 고객 가치를 최우선 순위에 두고 고객의 자산을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