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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메르스 백신 없다"…백신·제약株 동반 급락

김도년 기자I 2015.06.03 09:13:38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감염된 증시가 서서히 이성을 찾는 모습이다. 백신과 제약 관련주들이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7분 현재 진원생명과학(011000)은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 전일대비 14.91%(3400원) 내린 1만 940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바이오니아(064550)제일바이오(052670)도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고 서린바이오(038070)도 10%대에서 급락하고 있다.

항바이러스제를 만드는 제약업체들도 급등세가 꺾였다.

현대약품(004310)고려제약(014570), 경남제약(053950), 녹십자엠에스(142280), 진양제약(007370), 일동제약(000230), 보령제약(003850), 백광산업(001340), 한올바이오파마(009420) 등도 모두 급락 중이다.

오현주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체외진단기기과 과장은 최근 “‘진단키트’란 환자 진단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기로 현재 국내에는 정부로부터 허가받은 메르스 진단키트가 단 한 건도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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