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 LCC 중 처음으로 중국 수도 베이징 노선을 취항하는 제주항공은 베이징을 중국노선 확대의 전초기지로 삼아 현지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는 계획을 지난달 밝힌 바 있다.
제주항공은 다음 달 3일까지 대구~베이징 노선의 편도 항공권을 총액 기준 7만7400원부터 판매한다. 또 현재 매일 운항하고 있는 대구~방콕 노선은 총액 기준 편도항공권을 12만8500원부터, 대구~제주 노선은 2만4900원부터 예매할 수 있다. 이용 기간은 탑승일을 기준으로 신규 취항일인 2월13일부터 3월29일까지다.
한편 제주항공은 7일 오전 10시부터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공원로 이월드에서 대구~베이징 노선 신규취항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주항공 객실승무원 특화서비스팀 직원들이 시민을 대상으로 음악 공연 및 비행기 캐릭터 타투 서비스 등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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