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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매일 먹는 발기부전치료제 발매

천승현 기자I 2013.12.12 09:57:55

자이데나75mg 출시..데일리제형 고용량 추가 확보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동아에스티(170900)는 매일 복용하는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 75mg’을 발매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데일리제형 ‘자이데나 50mg’에 이어 매일 먹는 용도로는 고용량 제품이다.

자이데나75mg은 발기능개선도평가(GAQ-Global Assessment Question)에서 83.5%의 높은 발기능 개선도 평가를 나타냈고, 장기안전성 임상에서도 95.4%의 발기능 개선도를 나타냈다.

국제발기부전지수 발기능영역 점수에서 치료 24주 시점 정상 발기능으로 회복한 환자의 비율이 47%에 달했고 질내삽입성공률, 성교성공률, 성적인 만족도에서도 위약 대비 유의한 발기부전치료 효과를 보였다.

토종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는 매일 복용하는 데일리제형 두 가지 용량(50mg, 75mg)과 필요에 따라 복용하는 두 종류(100mg, 200mg) 등 총 4가지 제형을 갖추게 됐다.

자이데나 50mg과 75mg 제형은 하루 한 알 복용해 자신이 발기부전이라는 자각 없이 원할 때 언제든지 자신감 있는 성생활을 가능하게 하는 신개념 발기부전 치료제다.

사전에 계획적으로 복용해야 했던 발기부전치료제들과 달리 매일 하루에 한번 규칙적인 복용으로 언제든 자연스런 성관계를 가질 수 있어 심리적인 안정감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국내 전체 발기부전치료제 매출은 올 3분기까지 670억원이며 이 중 데일리제형 매출은 13.1%를 차지하고 있다. 데일리제형 점유율은 2009년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발기부전치료제 시장 트렌드의 변화와 환자의 요구로 자이데나 75mg를 추가 발매, 국내에서 유일하게 2가지 데일리제형를 보유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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