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2012]英, 금메달 획득하면 '황금 BMW'까지?

박지혜 기자I 2012.08.06 10:53:20
[이데일리 박지혜 리포터] 올림픽 경기가 한창인 영국 런던에 금빛 BMW가 등장해 화제다.

지난 4일(현지시각) AP는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사이클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영국의 브래들리 위긴스가 금으로 장식된 BMW에 오르는 모습을 전하며, 영국 단일팀(Team GB) 올림픽 대표 선수들이 금메달을 획득하면 황금 BMW에 탑승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 영국 런던에 등장한 ‘Golden BMW’ (출처: BMW 공식 페이스북)
영국은 금전적인 것이 스포츠 정신의 대가가 될 수 없다면서 다른 올림픽 참가국과는 달리 메달에 대한 포상금을 지급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영국 단일팀을 후원하고 있는 ‘BMW’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을 위해 하루 동안 세상에 하나뿐인 자동차의 주인이 되는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한 것이다.

▲ 영국 런던에 등장한 ‘Golden BMW’ (출처: BMW 공식 페이스북)
한편, 영국은 금메달리스트에 한해 개인 우표를 제작하는 것으로 포상금을 대신한다. 우표는 메달 수상 이후 24시간 내에 제작해 500개가 넘는 영국 전역 우체국에 배포된다.

하지만 ‘Gold Medal Winer’라고 불리는 이 우표는 예상보다 팔리지 않고 있어 영국 우정공사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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